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으며,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아주 짧다

옛날에는 오로지 사는 가운데 오로지 죽더니,

다만 이 중간치 재자才子란 것은 사려思慮와 지식知識이 많으므로 억측과 시의疑 또한 많아, 함께 일하기가 어렵다

200 세계 명언집만일 한 가지 말이나 한 가지 일이 잘못되었다고 하여 그를 지탄한다

그 이후의 삶을 재산과 명예와 존경 속에서

제6장 · 학문과 일 1999황금이 상자에 가득 차 있다 해도 자손에게 경전經典 하나를 가르침만 못하고, 천금千金을 물려준다 해도 한 가지 재주를 가르침만 못하다

지사(志士)가 구차히 살려하는 것은 다시 때를 기다림일세

기고만장하게 구는 것보다 허리를 굽히는 편이 더 슬기로운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