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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인간이지만, 용서하는 것은 신이다
작성일 2022-10-15
조회수 8
작성자 유주
문득 일어난 생각이 사욕(私慾)의 길로 감을 깨닫거든
기아①餓와 맞싸울 수 있는 공포는 없다. 기아를 참아 낼 수 있는 인내도 없다. 무얼 바라는 간절함도 기아가 있는 곳에서는 존재하지 못한다.
사람의 됨됨이는 마음에도 나타나지만, 안색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