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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행德行을 이룬 현인賢人은 높은 산의 눈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악덕惡德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보이지 않는다
작성일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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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분수에 넘치는 일과 아첨함은 군자君子가 부끄러이 여기는 것이다. 내가 만일 그대를 외람되게 인도導한다면 이는 내가 그대를 속이는 것이요,
불운을 참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학교는 교화敎化의 근본이다. 이로써 인륜도덕人倫道德을 밝히고, 이로써 인재人才를 양성한다. 그 정도전鄭道傳 삼봉집三峰集